[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 도내 학생들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1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발열 등의 증세를 보인 초·중·고 학생 11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지난주 금요일인 지난달 31일에도 검사 학생이 10명에 그쳤다. 

등교수업을 시작한 지난 4월 20일 이후 검사 학생이 가장 적은 수치다.

코로나19 검사 학생이 감소한 것은 지난달 말부터 각급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내에서 검사를 받은 학생은 총 5480명으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검사 인원은 6월 초 480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꾸준히 감소해 지난달 11일 이후에 100명을 밑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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