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배우 이태임이 은퇴한 이유가 이목을 끌고 있다.

 

4일 재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배우 이태임이 연예계를 은퇴한 이유가 전해져 이목을 끌었다.

 

이태임은 당시 소속사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위악금을 물고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3개월 뒤인 2018년 이태임은 포털사이트에서 최초로 프로필을 삭제했다.

▲ (사진=ⓒ채널A)

이날 황영진은 이태임이 2015년부터 특정 루머에 시달렸다고 밝히며 “루머가 엄청 나다. 유명 정치인의 아들과 내연관계라는 루머가 퍼지기 시작했다. 이태임으로 추측되는 여성과 유명 정치인 아들이 함께 찍힌 사진이 공개되며 염문설이 제기됐다. 이후 이태임이 은퇴선언을 하니까 두 사람이 결혼한다는 소문까지 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한 연예부 기자는 “루머가 논란이 된 건 유명 정치인의 아들이 이미 결혼한 상태라는 거다. 이 루머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이태임은 유명 정치인 아들과 무관하고 루머도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고 설명했다.

 

이태임의 남편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이태임 남편은 연상의 M&A 전문가로 교제 중 임신,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릴 것을 밝혔다. 이태임 루머의 상대방은 사실과 달랐지만 결혼과 임신설은 사실로 밝혀졌다.

 

연예부 기자는 “아이가 있는 상태에서 온갖 억측이 쏟아질 텐데 아이에게도 해로웠을 거다. 그 모든 것으로부터 막기 위해서 은퇴라는 강수를 둔 것 아닐까 싶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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