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합동
스트레스·불안 해소법 정보 제공

▲ 대한적십자 충북지사가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함께 충북 음성 삼성중학교 이재민대피소에서 심리지원을 진행 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은영기자] 대한적십자 충북지사는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3일부터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심리지원을 진행한다.

이들 단체는 음성군 삼성중학교에 설치된 이재민대피소를 시작으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에 대해 심리지원을 진행한다.

이번 심리지원에서는 스트레스·불안 해소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트레칭 밴드, 스트레칭 볼로 구성된 '스트레스 해소 키트'도 제공한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가옥이 파손되고 도로가 침수되며 일부 지역에서 이재민이 발생했다"며 "이같은 상황 속에서 생존에 대한 불안과 재산피해 등으로 인해 충격과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을 피해자들을 위해 심리지원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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