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39세, 36명 1인당 30만원씩

 

 충북 충주시가 미취업 청년들에게 4차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미취업 청년들의 추가 신청을 받아 36명에게 각각 30만원씩 구직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시청 기획예산과에 이메일(sylvia333@korea.kr) 또는 팩스(☏ 043-850-5209)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고등학생, 대학(원)생, 정부·지자체 유사 사업 참여자, 고용노동부 취업 성공패키지·실업급여·구직활동지원금·구직촉진수당 참여자, 외국인 등은 제외된다.

 시는 그간 3차에 걸쳐 미취업 청년 574명에게 총 1억7220만원을 구직활동비로 지원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의=☏ 043-850-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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