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전 배구선수 신진식, 김세진이 남다른 패션 소화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신진식, 김세진, 조재성이 옷 쇼핑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조재성의 제안으로 핫한 스트릿 편집숍에 들어섰다. 하지만 김세진은 “난 맞는 게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걱정을 표했다. 이에 신진식은 “나도 맞는 게 있어야 한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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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세진은 “너는 맞지. 80대랑 90대랑 똑같느냐”라며 자신의 키 197cm와 신진식의 키 188cm를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진식은 “내가 팔 다리가 길지 않느냐”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두 사람은 옷 구경에 나섰다. 신진식은 세련된 옷을 골라 입었지만 김세진은 “이상하게 없어 보인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김세진은 화려한 색감의 사파리룩을 골랐다. 신진식 또한 조재성 추천으로 다른 색상의 사파리룩을 골랐지만 신진식은 “이거 일바지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세 사람은 옷을 맞춰 입고 포즈 취하기에 나섰다. 하지만 조재성의 남다른 외모에 김세진은 “우린 끼지 말자”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신진식은 “얼굴 크기는 비슷하지 않느냐”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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