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음성군은 코로나19 마지막 9번째 확진자가 5일 퇴원했다.

9번째 확진자는 지난 7월25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30대 여성으로 청주의료원에서 입원치료해 금일 퇴원하게 됐다.

해당 여성은 자가격리 해제 전 2차 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현재는 격리해제 돼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이로써 군의 확진자 9명이 모두 완치 퇴원했으며 관내 지역감염은 지난 7월25일 이후 발생하지 않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이후, 클럽, 수도권, 충청권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집단감염이 최근 감소 추세였으나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산발적인 사례가 여전히 발생 중”이라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밀폐·밀접시설의 방문을 자제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보건생활수칙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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