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총 84곳이 대상인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생활기록부 컨설팅을 5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컨설팅에서 도교육청은 생활기록부 작성·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올해 기재 요령 주요 개정 사항의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부당 작성을 예방하고 기재 및 점검 단계에 오류가 없도록 철저를 기해달라"며 "특히 학생 참여형 수업 및 과정 중심 평가 확대에 따라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을 상시 관찰·평가한 누가기록 중심의 생활기록부 기재 내실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 속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입시의 중요한 전형자료인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

학교급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설명회, 권역별·학교급별 찾아가는 학적 업무담당자 연수, 실무지원단 역량 강화 워크숍 등 성장 중심 학교생활기록 인식 제고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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