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도립교향악단의 '마이홈 콘서트 Vol. 6'이 6일 유튜브 채널로 방송된다.

지난 달 29일 청주 동부창고 6동 이벤트홀에서 실황 녹화한 공연의 영상이다.

모차르트의 곡 '클라리넷 5중주'를 클라리넷 이충희, 바이올린 고성헌·전영진, 비올라 이기헌, 첼로 방가을이 연주한다.

이어 라손의 '더블베이스 협주곡'을 권혁범 단원이 협연한다.

마지막으로는 충북도향이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를 연주한다.

해설자와 오케스트라를 염두에 두고 작곡된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는 모스크바의 아동 극장 공연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흥미롭고 교육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다.

도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공연 향유를 하지 못 하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온·오프라인 공연을 진행해왔다.

오는 21일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비대면 온라인 공연인 마이홈 콘서트 Vol. 1~5를 진행해 온 도향은 차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야외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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