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2명등 32명 편성,1일 8명 합동근무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소방서는 지난달 1일부터 대산읍 오지리 소재 벌천포 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 중에 있다고 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이달 31일까지 운영되며 총32명(소방 2명, 민간 30명)이 배치돼 일일 8명이 근무한다.

주요임무로는 물놀이 장소에서의 위험제거 활동, 수상·수중 인명구조,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순찰활동,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시민수상구조대는 1일 1회 이상의 예방순찰을 비롯해 민간대원이 오전 9시~ 오후 6시 수시로 수변도보 순찰 및 응급조치 등의 활동으로 피서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서산소방서 관계자는"몽돌로 이루어진 맑고 깨끗한 벌천포 해수욕장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 등 안전에 각별히 유념하고  가족 단위의 여름나기를 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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