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민원처리단축 및 전화친절도 우수부서,공무원 선정

[청양=충청일보 이용현 기자] 충남 청양군이 상반기 신속한 민원처리로 군민만족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 4명 및 우수부서 2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부터 6개월 간 민원처리 단축일수와 민원처리 건수를 합산한 '민원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한 결과로 복지정책과 최형석 주무관과 민원봉사실 권오철 주무관이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고 건설도시과와 사회적경제과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민원처리마일리지제도는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신속한 민원처리 정착을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제도이며 하반기에도 민원처리 단축을 위해 우수 공무원과 부서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은 2020년 상반기 공무원 전화친절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4개 팀과 우수공무원 5명도 선정했다. 

군은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고자 외부 조사원에게 의뢰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조사를 진행했으며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평가점수 총 88.3점(우수)을 기록했다.

팀별 평가결과 최우수 △건설도시과 건설행정팀 △남양면 산업팀, 우수 △기술지원과 생활자원팀 △청남면 민원팀이다.

개인별 평과에서는 △목면 조향옥 △행정지원과 은아름 △청남면 최영주 △목면 송민규 △안전재난과 이은규 주무관으로 총 5명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상장과 청양사랑상품권이 전달됐다.

이번 조사결과 군의 전화친절도는 평점 88.3점으로 2019년 하반기 88.11점 보다 0.19점 향상됐으며 특히 문의에 집중, 신속응대 등 맞이단계(94.01)에서 가장 점수가 높았다.

민원봉사실 임장빈 실장은 "민원의 신속한 처리와 친절한 전화응대는 고객을 만족시키는 주요 원인임과 동시에 청양군 자체의 긍정 이미지를 구축하는 중요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