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기자] 충북 보은소방서는 지난 4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보은군에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상청에서 시간당 60~12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따라 풍수해 비상2단계를 발령, 비번자 비상소집을 실시해 풍수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했다.

주요 조치사항은 △상황 발생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전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비상연락체계 점검 및 출동대기상태 유지 △침수 우려지역 예찰활동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 재난발생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했다.

한종욱 소방서장은 "호우경보에 따른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며 "장마전선 영향에서 벗어날 때까지 수중펌프, 동력펌프 등 풍수해 대응장비 가동상태를 유지해 군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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