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는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_대전시가 제안합니다'를 통해 19일까지 해당 주제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주제는 '코로나19 이후, 대전은 어떤 미래과제를 추진해야 할까요?'로,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코로나19 이후의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등에 관한 다양한 정책 및 과제를 제안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언택 소비 확산, 플랫폼 노동자 급증 등 경제구조의 변화, 코로나 블루 돌봄 증가, 디지털 격차 심화 등 복지 영역 확대, 스마트 문화 수요 증가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시민들의 생각을 귀담아들을 계획이다.

이성규 시민공동체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눈앞에 성큼 다가온 만큼, 시민 분들은 새로운 대전, 미래 대전을 위해 시정 전 분야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아낌없이 발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는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온라인 소통 창구로, 10명이상 참여하면 부서에서 검토하고, 100명 이상 참여하면 공론장 운영 1000명 이상이 참여하면 시장이 직접 답변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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