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37사단과 증평군 관계자들이 5일 부대 아파트인 늘푸른 아파트에서 '꿈나무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육군 37보병사단이 5일 부대 늘푸른 아파트 관리소 입구에 '꿈나무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고창준 37사단장을 비롯해 홍성열 증평군수와 증평군의회 부의장, 증평군 관계자, 증평군 도서팀장 등 유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관한 꿈나무 작은 도서관은 지난 해 4월 12일 작은 도서관으로 최초 등록했다.

이 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 속 작은 도서관 리모델링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같은 해 11월 12일 리모델링에 들어가 지난 1월 31일 준공됐다.

증평군립도서관이 선호도 높은 도서 1000여 권을 기증하며 현재 이 도서관의 장서 수는 총 2804권이다. 

개관에 앞서 지난 4월 1일부터 증평군이 전문 순회사서를 지원, 도서등록 시스템과 원활한 도서관 운영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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