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는 5일 서울역에서 장애인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휠체어 장애인의 철도 이용 편의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5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휠체어 이용 승객의 관점에서 철도서비스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편의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휠체어 이용 승객의 철도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한국철도는 간담회를 통해 '휠체어 도우미 서비스' 신청 절차가 번거롭다는 의견을 수렴하고, 현재 전화로 요청하는 도우미 서비스를 향후 '코레일톡'과 한국철도 홈페이지에서 휠체어석 예매 시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간소화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