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은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이세은이 손성윤과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를 타고 이동 중 손성윤은 올해 37세라고 밝히며 결혼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손성윤은 “결혼 적령기가 조금 지난 것 같다. 언니의 안정된 결혼 생활이 부럽다. 반려자에 대한 확실을 어디서 얻는지 궁금하다”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세은은 “처음부터 결혼 전제로 만났다. 중간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그런 힘든 일이 있다 보니까 부모님들도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하셨던 것 같다. 이렇게 말하면 오글거리는데 남편이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스타일이다. 처음부터 결혼얘기 나온 게 이상하지 않았던 게 항상 편했다. 내 얘기 잘 들어주고 잘 맞춰줬다. 그런 게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결혼 6년차다. 너무 행복하다”고 미소를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류수영은 “타이밍이 있는 거 같다. 결혼하고 싶단 느낌이 온 적이 있다”고 말했다.
홍경민 또한 “아내가 해금 연주자다. 해금은 줄을 다루다 보니까 손가락 두번째 마디에 굳은살이 있다. 여자 손으로 따지면 예쁜 손은 아닌데 발레리나 강수진 씨 발처럼 되게 멋있어 보였다. 만난 지 얼마 안됐는데 되게 괜찮아 보여서 확 빠졌던 것 같다. 결혼할 사람 생기면 확 빠진다는 게 이런 얘기하는 건가 싶었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세은은 지난 2015년 3살 연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 직업은 증권가 종사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