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래퍼 이영지가 남다른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래퍼 이영지가 출연해 인터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지는 63만 SNS 팔로워에 대해 언급했다. 이영지는 “저도 너무 실감이 안 나고 어안이 벙벙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 (사진=ⓒSBS)

이어 SNS가 사랑받는 이유를 묻자 “재밌지 않나. 래퍼인줄 모르는 분들도 있다. 요즘 유행하는 숏폼을 하는데 개그맨으로 보는 분들도 있다. 저는 거기서 희열을 느낀다. 결국에는 랩 하는 모습으로 통합되기 때문이다. 헷갈리시는 게 오히려 좋다. 재능을 여러 군데 가지고 있다는 얘기지않나”고 흐뭇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매일 훠궈를 먹는다고 밝히며 “맵고 강렬한 맛이 좋다. 훠궈 값만 150만원이 든 것 같다. 단순 집계를 해본 것만 그 정도다. 집계를 안 한 것도 많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공부에 흥미가 없어 대학교를 절대 안 갈 거라고 하더라”는 말에 “누가 그러냐. 거기 뒤에 ‘머리가 안 좋아서 그럼’까지 붙어야 한다. 오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영지는 “일찍 사회에 나와서 친구가 많이 없는 게 속상하다. 졸업 사진도 같이 못 찍는다. 근데 사실 돈을 많이 벌어서 좋다”고 반전 답변을 전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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