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배틀그라운드 개발자 김창한 대표가 회사 복지로 놀라움을 안겼다.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 개발자 김창한 펍지 대표가 출연해 인터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창한은 자신의 회사 사내 복지 제도를 언급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창한은 “게임 만드는 일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하는 거지 않나. 시간을 많이 써서 열심히 한다고 잘되는 게 아닐 수 있다. 금요일은 플레이데이라고 사내 게임 대회가 열린다. 우리가 만든 새로운 콘텐츠를 가지고도 한다. 일이 있는 분들은 일찍 퇴근해도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 (사진=ⓒtvN)

이어 "맥주 무제한이다. 업무 시간에 마셔도 된다. 업무 시간에 게임하는 것도 장려하는 편이다. 물론 하루 종일 게임하는 건 안되지만 게임하는 분위기는 좋은 거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가 자유로운 분위기다. 복장 제한도 없어서 맨발에 슬리퍼 신고 출근하는 친구들도 있다. 사회 초년생을 위한 기숙사도 운영한다. 회사 호칭은 님을 붙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직원들은 “대표님이라고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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