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장병식사·쓰레기수거·가재도구 정리 등

▲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수해 현장에서 피해 복구에 애를 쓰고 있는 군부대 장병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

협의회는 지난 3일 매포읍 상시리, 가평2리 고양리 등에서 피해복구 지원에 한창인 제3105부대 1대대 장병 140여명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식사를 준비해 전달하고 격려했다.

5일에는 회원 30여명이 매포읍 가평2리 가옥 침수 피해현장을 찾아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가재도구 정리 등 피해복구 활동을 도왔다.

정옥림 회장은 “많은 비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걱정이 조금이라도 덜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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