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고효율 LED 교체로 열차 이용객 편의 제공 -

▲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사진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가 동대구역 등 18개역 승강장의 조명설비 개량공사를 마쳤다.

공단은 지난해 2월부터 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 및 온실가스 저감을 목적으로 승강장 노후 조명설비 1만2500개를 친환경·고효율 LED로 바꿨다.

이번 조명설비 개량으로 승강장이 기존보다 30% 이상 밝아져 열차 이용객들이 안전을 확보하고, 조명설비 수명이 3.5배 연장돼 연간 약 6억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송광열 영남본부장은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 준 열차 이용객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노후 철도 시설물을 지속해서 개량해 열차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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