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충남 계룡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다음달 1일까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예방 레크레이션 등 찾아가는 치매예방활동을 벌인다.

이번 치매예방활동은 코로나19로 휴관했던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오랜 기간 집에서만 생활하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치매예방은 물론 자칫 무료해질 수 있는 생활에 활력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

센터는 동아아파트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두뇌튼튼 인지 레크레이션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선별검사 등이다.

특히 노인복지회관과 보훈단체 등 어르신들이 많은 곳을 방문해 '몸·마음·머리 지킴이'라는 주제의 건강문화교실을 개최해 치매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사항 등을 전달한다.

손병임 보건소장은 "치매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중요한 문제로, 지속적인 홍보와 검사를 통해 치매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