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 개최 -

▲ 주민참여 예산학교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지난 4일 계룡 예술의 전당 다목적홀에서 주민참여 예산학교가 열렸다.

충남 계룡시는 주민참여 예산제도 사례 교육을 통해 정부 예산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자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위원 15명을 포함한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단순한 내용 전달 위주의 교육이 아닌 참여형 교육 진행을 위해 5개의 분임으로 나눠 '계룡시에 반영하면 좋을 만한 참여예산사업 아이디어'에 대해 분임 간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다른 사람의 의견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본인의 생각만을 말하는 '브레인스토밍' 방식을 적용해 참여자 간 다양한 의견 표출을 유도했다.

김세겸 정책예산담당관은 "이번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주민참여 예산제도가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