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철 사장, UN-Habitat(유엔 인간정주계획)·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주관 국제영상회의 참석

▲ 대전도시철도공사 김경철 사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UN-Habitat·ASEAN이 공동 주관한 국제영상회의에 참석했다.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지난 5일 공사 중회의실에서 UN-Habitat(유엔 인간정주계획)과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공동 주관한 국제 영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극복 사례를 소개하고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국제영상회의에는 김경철 사장을 비롯해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등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소속 주요 도시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대전도시철도공사의 코로나19 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전략을 소개했고 특히 검진키트, 에스컬레이터 살균기, 항균필름 등 코로나19 방역물품 제작 기업에 대한 문의가 빗발쳐 대전 지역 소재 기업 홍보물을 참석자들에게 이메일로 전달했다.

최대욱 기획담당 과장은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국내 신규 확진자는 완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대전도시철도공사의 코로나19 극복 사례와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전략이 위기에 처한 각국 지방정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5월에도 UCLG-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의 요청을 받아 국제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대응 백서를 발간해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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