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옥천체육센터 등

▲ 오는 8일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충북 옥천중앙공원테니스장 전경.

[옥천=이능희기자] 충북 옥천군은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했던 실내 체육시설을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시설은 옥천체육센터, 중앙공원 테니스장, 읍·면 전천후게이트볼장이다.

반면 생활체육관과 옥천국민체육센터(수영장)는 보수 공사를 마친 후에 개방할 계획이다.

군은 개방시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용시간과 수용인원을 축소해 운영한다.

이용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동 때 최대한 거리 두기를 유지하고 마스크 쓰기, 출입명부 작성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개방한 시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즉각 운영을 중단하며, 전국적 코로나 발생 추이에 따라서도 운영방침을 변경할 수 있다.

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공공 실내체육시설 개방으로 군민의 건강 증진과 심신 치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타인과 2m 이상 거리 두기 등 체육시설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