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 진행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문화재단이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 사업'을 청주국제공항에서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은 공연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열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3~4시 청주공항 1층 로비에서 전통·클래식 공연을 진행, 대기 중이거나 공항에 들어오는 탑승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 5일 처음 선보인 공연에서는 국악관현악단 '오케스트라 상상'이 경기민요와 서도민요를 POP으로 재해석해 민요와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이색적이면서 신명 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재단 김승환 대표이사는 "청주공항에서 대기하시는 분들이 지루해질 수 있는 시간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충북 교통의 활로인 청주공항을 통해 충북의 문화공연을 널리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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