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조리사·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
화훼장식기능사 자격 취득 과정 운영

[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경력단절 여성 대상 '자격 취득'과 '취업 연계' 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 여건이 열악한 지역 저소득층 여성 및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서다.

올해 국립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이며 오는 19일까지 '한식조리사와 단체급식조리사 양성 과정' 및 '화훼장식기능사 자격 취득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청주에 거주하는 만 50세 미만의 저소득층 및 경력단절 여성이다.

'한식조리사와 단체급식조리사 양성'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단체급식을 위한 공중보건과 위생·안전 관리 노하우를 배워 학교, 기업체, 병원 등의 급식시설에서 일할 수 있는 전문 조리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교육은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5시 진행되며 자부담금 10만원이다.

'화훼장식기능사 자격 취득'은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을 따고 화훼류로 아름다운 장식물을 디자인·제작·관리하는 능력을 길러 웨딩업체, 플라워숍, 조경회사 등 관련 업계로 취·창업이 가능한 화훼 전문가를 양성한다.

다음 달 3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2~5시 진행되고 자부담금 15만원이다.
두 과정 모두 교재, 실습 및 재료비 등의 제반 비용은 국비로 지원한다.

자격 취득 후에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연계해 관련 분야로의 학습자 취업 연계 및 매칭을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충북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lifelong.cbnu.ac.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43-261-2075~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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