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6일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증평군 아동친화정책 업무추진단'회의를 개최했다.
 

 증평군 아동친화정책 업무추진단은 전광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아동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10개 부서 18명의 팀장을 포함해 20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전략사업 추진 4개년 계획 수립과 증평군의 아동친화정책 발굴 및 평가에 관한 사항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업무추진단의 역할과 아동친화도시 인증 현황, 증평군의 아동친화도시 전략 목표 선정 배경, 아동친화 도시 조성 5가지 정책목표를 위한 33개의 전략과제 중 부서별 사업 선정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전광식 부군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비전인 모든 아동이 행복하며 아동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도시, 아동친화도시 증평을 만드는데 전부서가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여러 부서 간 소통과 협력으로 아동정책 과제가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단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단계별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증평=심연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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