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이 뚜렷한 세계 50여 나라의 이색적이고 희귀한 고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재밌는 기회가 마련된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 새기술실습포에서 ‘세계고추 전시관’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방문객들에게 초가집을 배경으로 한 대규모 고추 담장을 비롯해 접목고추, 화초고추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특이 고추가 상식을 깨뜨릴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는 센터 내 재배시설을 일시 개방하는 것으로 상황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청양=이용현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