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공감 수요자 중심 환경 조성

 충남 공주시가 농업회관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농업회관 개선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4%인 108명이 PC 확대 설치, 농특산품 전시 공간 및 북카페 조성 등 휴게공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통공간인 '고마쉼터' 보완, 우수 농산.가공품 홍보공간인 '고마농장' 그리고 개방형 북카페인 '고마서가'를 오는 8월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류승용 소장은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업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공주=이효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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