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특수교육원, 북·남부 유치원 방문
인형극 '내 친구 로이' 18일까지 공연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특수교육원이 도내 유치원의 일반 유아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내 친구 로이'를 공연하고 있다.

'내 친구 로이'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장애 이해 인형극이다.

교육원은 거리가 멀어 찾아오기 어려운 도내 북부(충주, 제천, 단양)와 남부(보은, 옥천, 영동) 지역 유치원을 찾아가 지난 달 28일부터 오는 18일 일정으로 매주 화요일 극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장애 이해 인형극 담당 교사들이 유치원을 찾아가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친구'가 주제인 '내 친구 로이'는 유아 수준에 적합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제작한 극이다.

특수교육원 소속 교사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6개 유치원 유아 100여 명이 인형극을 관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