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지방조달청은 3회 우수제품 지정 심사에서 충북도내 4개 업체가 통과·지정돼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우수조달물품 지정 제품은 △㈜은성엔지니어링(청주) 전자반발력 커넥터 와 아크절연모듈을 적용한 전동기제어반 △㈜조양(옥천) 지능형 IoT 보안기술 스마트 내진형 수배전반, 제어반 △주식회사 하이퍼윈도우(음성) 트레이 일체형 단열 커튼월 △합동에너지 주식회사(음성군) 유·무기 융합기술을 통하여 부착성능을 양상시킨 복합방수시트 등이다.

우수제품은 특허·신제품(NEP)·신기술(NET) 등 기술개발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 및 품질 평가를 거쳐 지정됐다. 이들 제품은 혁신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 시장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이진규 충북조달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 도내 우수조달물품 4개사가 지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수물품 지정 제도를 통한 공공조달물자의 혁신적 기술 개발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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