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6개 기업과 해외시장 진출 및 애소사항 해소 간담회 열어

[내포=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도는 6일 도청에서 도내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2일 구성된 '충청남도 중소수출기업 지원단'이 내디딘 첫걸음으로, 충남지방중기청, 천안세관, 6개 수출유관기관 담당자와 16개 도내 수출 중소기업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한국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 이봉걸 박사를 초청, 최근 중국 시장 환경 변화와 대응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업체들은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어려움을 설명하고, 향후 대응책 등을 공유했다.

강인복 도 국제통상과장은 "앞으로도 중소수출기업 지원단은 어려움에 처한 도내 수출기업의 수출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도정에 반영,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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