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생생정보’ 이PD가 방문한 사량도 옥녀봉 쌍출렁다리가 화제다.

 

6일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에서는 이PD가 충남 논산에 위치한 옥녀봉 쌍출렁다리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PD는 통영 육지에서 배시간 약 40분을 달려 사량도에 도착했다. 이어 사량도에서 가장 유명한 해발 281m 옥녀봉으로 향했다. 한 여행객은 “옥녀봉을 종주하는데 4시간이 걸린다. 초보는 5시간 걸린다. 그런데 최단 코스도 있다. 거기는 왕복 2시간 걸린다”고 설명했다.

▲ (사진=ⓒKBS2)

이PD는 최단 시간인만큼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최단 코스로 옥녀봉을 향했다. 하지만 아찔한 전망의 90도 계단에 쉽게 오르지 못하고 주저앉는 모습을 보였다.

 

우여곡절 끝에 정상에 도착한 이PD는 여행객의 추천으로 출렁다리에 도전했다. 하지만 봉우리 2개를 넘어야 한다는 말에 좌절했다. 다시 산행에 나선 이PD는 손까지 사용해 네 발로 출렁다리에 다다랐다. 바다를 전망으로 옥녀봉 아름다운 뷰에 이PD는 물론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과 동시에 생생정보 이PD(이피디) 성별에 관심이 모이기도 했다. 앞서 제작진은 이PD 성별에 대해 “방송 컨셉으로 알려줄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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