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말까지 ‘온라인 영상 업로드’ 방식 개인 접수

충북 진천소방서는 21회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시·도 예선을 거쳐 현장 합창방식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생활 수칙을 반영해 ‘온라인 영상 업로드’ 방식의 개인 접수로 변경됐다.

유치원생ㆍ초등학생(가족 포함) 중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곡은 한국119소년단 누리집(www.young119.or.kr)의 119자료실에 있는 소방동요 제1집부터 제7집까지 152곡 중 자율 선택하면 된다.

개인이나 가족과 함께(팀) 소방동요 1곡을 1절만 부르는 분량의 영상을 촬영해 땡기지 모바일앱(www.thankage.com)에 17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접수하면 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250명(팀)에 4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119소방동요대회는 동요에 119 안전의식을 담아 전 국민이 공유하기 위해 대회가 시작 됐다”며 “별도의 평가 및 심사가 없으므로 즐겁게 영상을 만들어 참여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