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당진교육지원청은 5일부터 6일까지 당진발명교육센터에서 초중학교 교사 15명 대상으로 인공지능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실습 시스템이 갖춰진 당진발명교육센터에서 실습을 주로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실시했다. 

연수는 크게 실습과 이론으로 구성. 실습은 웹캠을 활용한 인공지능교육, 블록코딩으로 알아보는 인공지능교육, 마인크래프트로 배우는 코딩 등으로 2학기 교육과정에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내용으로 실시했다. 

이에 각 강사들이 교실에서 수업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와 실패와 성공사례 등이 전해져 교사들의 집중도를 높혔다. 

이론은 한서대 이재용 교수의 4차 산업혁명교육과 인공지능교육에 대한 강의로 실시했다. 

이 날 연수에 참가한 정 모 교사는 "지난 주 소프트웨어교육 심화과정 도움자료 연수부터 4일 동안 지속적으로 관련 연수를 들으니 흥미와 자신감이 생긴다"고 했다. 

당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현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증가될 것"이라며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이 학습공동체를 만들어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실천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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