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우식과 정유미가 금강산 화암사 템플스테이에 나섰다.
7일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서는 정유미, 최우식이 금강산 화암사에서 템플스테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타종 체험 후 저녁 예불 시간을 가졌다. 책을 보며 열심히 예불을 따라한 두 사람은 생각 보다 빠른 예불 속도에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스님과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최우식은 “절에 체험하러 온 게 처음이라 되게 다 재밌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알게 모르게 바쁘게 지낸 것 같다. 이렇게 휴식하러 온 것도 되게 낯설고 재밌다”고 말했다. 이에 정유미는 “저도요”라며 공감을 표했다.
최우식은 “제가 잡다한 생각이 너무 많다”라며 스님에게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스님은 “잡다한 생각을 없애는 치료 방법은 멸이다. 원인이 집착이다. 생각을 다 버리는 거다”고 조언했다.
한편 방송과 동시에 tvN ‘여름방학’ 촬영지 금강산 화암사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금강산 화암사는 템플스테이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