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탤런트 이혜영이 김구라에게 조언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8일 재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혜영이 출연해 결혼 전 남자친구와 동거를 했다고 밝혔다.

 

이혜영은 지난 2011년 지금의 남편과 재혼했다. 남편 직업은 금융업 종사자로 두 사람은 하와이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펜실베니아대학 경제학과를 졸업, 투자 회사를 차려 차려 현재 8조원 대 자산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혜영은 현재 김구라가 여자친구와 동거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저희 신랑도 결혼하기 전에 1년 정도 동거하자고 했다. 결혼에 실패하고 애기도 있어서 맞춰보자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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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가 때마침 전세가 끝날 때였다. 그래서 강아지 2마리랑 18년 된 저희 이모랑, 저까지 네 명이 들어갔다. 거기에 남편 딸하고 신랑하고 해서 6식구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비실에서 저를 이상하게 봤다. 결혼 발표 전인데 제가 시장 봐서 들어가고 그랬다. 그러다 몇 개월 있다가 결혼 발표를 했다. 그 다음부터는 잘 해주신다”고 덧붙였다.

 

이혜영은 김구라에게 “아들이 우리 딸이랑 동갑이다. 그래서 제가 무슨 팁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해 김구라를 솔깃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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