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브라이언에게 혼났던 경험을 털어놨다.

8일 재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 신동, 지상렬이 브라이언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브라이언의 깔끔한 집 풍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바다 배경의 TV 화면과 스피커에서는 새 소리가 흘러나와 감탄을 자아냈다. 신동은 김희철에게 “브라이언 형이 형보다 훨씬 윗급이다”고 놀라워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저 저 집 가서 브라이언한테 혼났다. 저도 깔끔한데 브라이언은 진짜 깔끔하다. 진짜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혼났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브라이언이 부대찌개를 해줬는데 제가 뜨거운 걸 먹으면 땀이 난다. 땀이 똑 떨어졌는데 카페트에 땀 흘렸다고 혼났다. 저도 한 방울을 느끼지 못했는데 브라이언은 보고 있었다. 태어나서 누구한테 그런 지적을 당한 게 처음이라서 반성했다. 흐르는 한 방울을 놓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희철은 존경하는 청소계 3대 선생님으로 브라이언, 노홍철, 서장훈을 꼽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그럴 거면 그냥 보건소에서 일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