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산척면 지원 "아픔을 함께 나눌 것"

▲ 이석구 농협 충주시지부장(앞에서 두 번째)과 임직원들이 충주시 산척면 수해 농가에서 토사 제거작업을 돕고 있다.

 NH농협 충주시지부와 지역 농·축협이 7일 충북 충주시 산척면 수해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에 손을 보탰다.

 지부와 수안보·서충주·주덕·중원농협 임직원 30여 명은 이날 주택과 농경지에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며 비지땀을 쏟았다. 이날 작업에는 시 희망일자리 참여 근로자들도 동참했다.

 지부가 소속된 충북농협 임직원들도 앞서 지난 5일 엄정면과 소태면 농가를 방문해 수해 복구작업을 도왔다.

 이석구 지부장은 "하루빨리 비가 그쳐 수해 복구가 원활히 이뤄지길 바란다"며 "농협은 최선의 지원을 다하고 아픔을 함께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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