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윌벤져스 형제가 KBS 양승동 사장과 만남을 가졌다.

 

9일 재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리엄, 벤틀리 형제가 아빠 샘 해밍턴을 홍보하기 위해 KBS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갑작스러운 윌벤져스의 방문에 양승동 사장은 “여기 어딘지 알고 왔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윌리엄은 “KBS”라고 답했다. 이어 양승동 사장은 “벤틀리 킥보드 신나게 타던데 잘 타느냐”고 물었고, 벤틀리는 “아파서 못 탄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 (사진=ⓒKBS2)

윌리엄은 아빠 사진이 담긴 홍보자료를 양승동 사잔에게 건넸다. 그러던 중 벤틀리는 소파에 누워 졸린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발견한 양승동 사잔은 귀여움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벤틀리는 잠을 깨고자 눈을 깜빡였지만 결국 양승동 사장 자리에서 잠이 들었다.

 

양승동 사장은 윌리엄과 대화를 이어갔다. 평소 ‘슈돌’ 애창자임을 밝힌 양승동 사장은 “실제로 보니까 멋있네”라고 말했고 윌리엄은 어색한 듯 미소 지었다.

 

그러던 중 사장실에 샘해밍턴이 도착했다. 당황한 샘 해밍턴은 “이런 젊은 친구들은 처음이죠”라며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난감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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