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수 피해 주민을 위해 300만원 기탁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7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대전시 트램타기운동본부(회장 정헌화)로부터 300만원을 기탁받았다.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서구는 대전시 트램타기운동본부(회장 정헌화)로부터 침수 피해 주민을 위한 수재의연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전달받은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지정기탁을 통해 서구지역 수해주민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성금을 기탁한 대전시 트램타기운동본부 회원들에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수재의연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 120명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대전트램타기운동본부는 트램 홍보 캠페인, 트램 장점 알리기 시민 캠페인을 비롯해 연탄 나눔 등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