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증평군이 해병대 증평군 전우회(회장 신종헌)와 함께 지난 9일 증평군 율리 삼기저수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 해병대 전우회 30명, 공무원 5명이 참여하고 보트2대도 투입됐다.

지난달 30일 이후 내린 집중호우로 삼기저수기 내 부유물이 많이 발생해 환경정화활동을 긴급 실시하게 됐다.

저수지에 부유쓰레기가 방치될 경우 수중 생태계가 악화되고, 삼기저수지 등잔길을 찾는 내방객들에게도 불편을 줄 수가 있다.

군 관계자는"올해 많은 비가 내려 저수지 내 부유물이 많이 발생했는데 적극 참여해준 해병전우회에 감사를 전하고, 휴가철 우리지역을 찾는 내방객을 위해 청소행정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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