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어진중학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응시자 유의사항 함께 안내

[충청일보 정완영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2회 초졸자·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일은 오는 22일로 시험 장소는 어진중학교 1곳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시험 당일 응시자 외의 외부인 고사장 출입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시험실 입장 시에 손 소독 실시, 입실 및 퇴실 시까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입실 시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체온 체크를 하는데, 당일 발열(37. 5도) 또는 호흡기증상 등 코로나19 유증상자의 경우는 응시가 제한될 수 있다.

다만, 증상이 미미하고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문진표를 작성 한 후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 할 수 있다.

또 응시자 중 입원치료 통지서를 발급받아 현재 격리 치료 중이면 시험 응시가 안 된다.

자가격리 통지서를 발급받아 격리 중이면 관할 보건소에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는 허가를 받아 신청을 한 뒤 교육청에서 승인받은 사람만 응시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16명, 중졸 40명, 고졸 173명 등 총 229명이 지원했고, 합격자 발표는 9월 11일에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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