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28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5년 단위로 시행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11월 1일∼18일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 가구, 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조사다.

천안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조사요원에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또는 천안시통계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이번 조사는 과거 종이조사표를 이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민의 응답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모바일 또는 태블릿 PC를 이용하는 전자조사와 전화 조사 등 비대면 조사방법을 활용한다.

천안시 누리집(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천안시 정보통신과 빅데이터팀(☏041-521-520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