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 내부.

[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 원성2동·중앙동·성남면·풍세면 공립작은도서관 4곳이 리모델링 후 오는 13일과 14일 각각 개관한다.

개관식은 13일 오후 3시30분 성남면 작은도서관 옆 성남면 행정복지센터(2층)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도서관 관계자,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리모델링을 마친 4개 작은도서관의 전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 나만의 부채만들기, 다트 맞추기, 도서 교환전, 과월호 잡지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박재현 문화도서관사업소장은 "작은도서관 개관으로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공립작은도서관이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 활발한 독서문화 조성으로 책 읽는 문화도시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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