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잠정 연기된 교육을 10일부터 시작한다.

하반기 교육은 75개 강좌 1298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비말이나 활동량이 많은 일부 강좌는 다음달에 개강해 1개월 단축 운영된다.

코로나19가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하반기 교육은 별도 수강생 모집 없이 상반기에 모집된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임국환 시민문화여성회관장은 "코로나19의 감염 위험 속에서도 교육에 열의를 갖고 참여 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를 드리며, 교육 수료 때까지 철저한 방역과 수강생 안전관리로 모두가 만족할 만한 교육이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