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활동을 28년째,현재까지 총 1억 3천만원을 기부

[태안=충청일보 송윤종기자] 충남 문기석 태안특산물전통시장 상인회 회장이 이번에도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153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문기석 회장은 지난 6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갖고 폐지ㆍ고철 판매금 153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문기석 회장은"태안의 발전과 지역 미래 역군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태안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상인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기석 씨는 쌀 상회를 운영하며 고철 판매금 기부활동을 28년째 이어와 현재까지 총 1억 3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태안 사랑의 마음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