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 필리핀인 2명
아산거주 50대 여성도 추가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 청주시에서 8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평택·당진항에 정박 중인 필리핀인 2명과 아산 거주 50대 여성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충북 82명, 충남 193명(평택·당진항 정박 필리핀인 제외)으로 늘었다. 대전(166명)과 세종(50명)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청주시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이날 충북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까지 82명으로 늘어났다.

충남 당진시 평택·당진항 서부두에 정박 중인 필리핀 국적 화물선 선원 2명이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아산에서 50대 여성이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지난 7일 이 여성이 경기도 고양 90번 확진자의 접촉자료 분류됐다는 통보를 받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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