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고공행진 읍·면에서 찾아본다] ④ 문백면

▲ 진천군 문백면 윤혁헌 면장 등 직원들이 청사 앞 꽃마차 정원에서 주민감동 행정 구현을 다짐하고 있다.

'인구 5천명' 시책 발굴 주력
고객만족 설문조사 등 실시

[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 문백면은 주민친화적인 다양한 시책과 이웃사랑 실천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화합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문백면 청사는 지역 문화복합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모두가 찾아오기 쉬운 곳에 위치해 하루에 수많은 민원이 방문하는 곳이지만 딱딱한 관공서가 아닌 한 번 방문하면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변모하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 깃들여져 있다. 

 

문백면은 특히 진천군 발전의 새로운 중심축 역할을 위해 인구 5000명 돌파를 목표로 다양한 시책발굴과 면민 참여 폭을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신바람 나는 문백면이 되기 위해 면사무소를 비롯한 민간 기관과 사회 단체가 혼연일체가 돼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 문덕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4개의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진천농다리 관광 명소화 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다양한 지역현안 사업 해결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 사람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매년 8월이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주민자치회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를 겸한 면민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콩쿨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중식당과 협약을 맺어 월 2회 마을 경로당 2개소에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한다. 

홀몸노인들과 어려운 가정을 위해 매년 김장철이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및 모금행사를 벌이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실현에도 앞장 서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면이 평생학습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전 실버치어리딩 △자이언트 플라워 △보태 니컬 동양자수 △맛있고 멋있는 우리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이장단 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 등 지역 기관, 민간·사회 단체에서 다중 이용시설과 방역 취약구간을 대상으로 자체 방역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에 대한 체온 측정과 민원창구와 대기 공간을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며 위생적이고 쾌적한 민원실을 제공하고 있다.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윤혁헌 문백면장은 "다양한 민원편의 서비스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고객이 만족하는 주민감동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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