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장비센터에서 음성군 맹동면노인회를 방문해 기초 소방설비를 전달하고 있다.

[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장비센터(센터장 권정우)는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맹동면분회(분회장 송강호)을 방문해 관내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분말소화기 200대 △간이소화용구 200대 △단독 경보형 감지기 200대 등 기초소방설비 총 600대를 기탁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장비센터는 지난 2014년 4월 충북혁신도시 신청사로 이전해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파트를 제외한 맹동면 2350세대에 1가정 1소화기 확보를 위해 소화기와 단독형 감지기를 기탁해 화재사고 예방에 앞장서는 등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권정우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장비센터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과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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