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음성군 음성읍 음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서인석)은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취미와 특기 발굴 비대면 프로그램 ‘응답하라! 음성청문’을 운영한다.

‘응답하라! 음성청문’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각종 체험 키트를 도보이용 방식으로 분배해 집에서 조립한 후 활동일지를 제출하고 SNS에 완성사진을 음성청소년문화의집 해시태그 후 게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은 오는 19~9월12일 4주간, 주 2회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프라모델 만들기 △디폼블럭 만들기 △페이퍼토이 만들기 △DIY 등 4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기간은 1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응답하라! 음성청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043-873-4579, 871-4093)이나 홈페이지(www.eumseong.go.kr/esyouth)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인석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대면활동이 중지 되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본인에게 맞는 취미를 발굴해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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